호그노즈 스네이크 최초의 모프인 핑크 파스텔입니다.
핑크파스텔은 T+ 알비노 색소결핍모프중 하나이며, 타 T+ 알비노 색소결핍모프들과 T- 알비노 모프와 호환이 되지 않는모프이기도 합니다.
알비노와 다르게 동공과 혀의 색소가 완벽히 제거되지 않아,
보랏빛 내지는 선홍빛 색을 띈다고 합니다.
또한 호그노즈의 최초 모프이며, 이름답게 분홍빛이 예쁜 모프임에도
국외에서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모프입니다.
그 이유는 핑크 파스텔 모프 특유의 난임과 불임, 신경학적 문제 입니다.
현재로써는 모프를 표현하는 유전자 자체의 문제인지, 혹은 아웃크로싱(혈섞음)으로 제거가능한 선대개체 자체의
문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써 핑크 파스텔에게는 심심치않게 난임과 불임의 문제가 보여지며,
또한 심각한 경우 신경학적 문제를 보이기도 하는등의 매우 불안정한 상태의 모프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것이 핑크 파스텔은 도태되었으며, 가치가 없다.
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해외의 브리더. 브랜트 범가드너의 경우, 헷 핑크파스텔과 노멀의 교배를 통해
최초의 아나콘다 모프를 발견하였으며
계속해서 핑크 팬서(핑크 파스텔 콘다)와 핑크 헤이즈(핑크 파스텔 슈퍼콘다) 를 발견하는등의
타 모프와 무조건 호환되지 않고, 도태되는 모프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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