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그노즈 스네이크/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 모카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 모카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 모카 입니다.

 

모카의 경우. 해외의 브리더 존 린치(John Lynch)가 야생에서 포획한 암컷 개체의 자손으로부터 발생한 모프입니다.

 

존 린치는 모카 모프가 어떤 방식으로든 우성으로 전달되는것은 파악하였지만,

완벽한 우성으로 전달되는 유전 방식인지, 공우성/불완전우성으로 전달되는 유전 방식인지에 대하여는

입증하지 못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등과 옆면에 존재하는 패턴들의 크기가 커짐과 동시에 녹색~어두운갈색~검은색 계열의 색상을 갖습니다.

 

아직까진 불확실한 정보이지만, 하이포에리트리즘의 일종 일수도 있습니다.

 

우선 하이포에리트리즘(HypoErythrism)이라는 이름을 살펴보면,

 

잘 알다시피 하이포는 라틴어로써 결핍을 의미합니다. (반대의 경우, 하이퍼)

 

에리트리즘의 경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붉은 색소가 비정상적으로 침착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진 출처 : Richard Whitby

에리트리즘 여치

 

그런데 이러한 에리트리즘에 결핍을 의미하는 하이포가 붙었으니,

다들 예상하다시피 붉은 색소의 결핍을 의미한다고 예상하실수 있겠습니다.

 

좀더 상세한 설명을 하자면

 

에리트리즘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붉은 색소의 과도한 생성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붉은 색소 침착 으로 말할수있고,

하이포 에리트리즘은 똑같이 에리트리즘 대립 유전자가 관여하나, 손상된 버전의 대립 유전자로 인해,

붉은 색소의 생성을 촉진하지만, 실제로 생성을 하는 세포에 영향을 주어

붉은 색소가 생성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또한 하이포 에리트리즘은 에너리와 상호 배타적인 특성을 갖습니다.

에너리는 하이포 에리트리즘의 특성을 갖는 동시에, 에리트리즘과 달리 색소를 생성하는 메커니즘 자체를 파괴시키기 때문에

하이포 에리트리즘은 에너리와 달리, 붉은 색소가 몸에 조금 남은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때 이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라고 고민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법이 있었습니다.



그저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아잔틱과 모카 헷 아잔틱을 교배시켜볼 수 있겠습니다.



이때 모카 아잔틱이 발생한다면, 모카는 하이포 에리트리즘과 관련이 없는 모프인 것이고

만약 어떤 상황에서도 모카가 발현되지 않는다면, 모카는 하이포 에리트리즘이라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물론 하나의 의견일 뿐, 이것이 정답임을 의미하는것은 아닙니다.)

 

 

 

#호그노즈 모프 #호그노즈 모프 정보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프 정보 #호그노즈 모카 #호그노즈 스네이크 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