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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노즈 스네이크/호그노즈 스네이크 정보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독성과 물림사고 사례를 통해 보는 수입금지.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독성

 

 


 

우선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독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임상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사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우선 임상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독사는

흔히 코브라과와 살무사과의 뱀이 있습니다.

 

이 두 과의 뱀의 특징으로는 독성을 빼어놓을수 없으며, 동시에 독니가 턱 앞에 존재하는 전아류

독사이며 독니에 독액관이 따로 존재합니다.

 

그에 반해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경우, 독니가 턱 뒤에 존재하며, 독액관이 존재하지 않고

상악 뒤에 버노이선 에서 독을 분비합니다.

 

그 차이점으로 인해, 코브라과나 살무사과의 많은 독사와는 다르게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경우, 독을 공격적으로 사용할수없으며

(호그노즈 스네이크는 턱 안쪽으로 독니가 존재하기에 신체 부위가 입 안으로 아예 들어가야만 독에 영향을 받음.)

실제로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독에 의한 사고는 매우 적어

해외에선 독은 있되, Venomous Snake (독선과 독을 주입하기 위한 독니가 발달한 뱀)으로

치부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호그노즈 스네이크의 경우에도, 본질적으로 독을 지닌 독사인점은 분명하며

그로인해 관리 부주의, 사육자의 실수가 발생할 경우

충분히 독에 의한 사고를 겪을수 있습니다.

 

물론 독 자체가 매우 경미하여 큰 피해는 미치지 않지만,

최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또한 생명을 중시하자는 차원에서

제가 찾아볼수있는 정보중 가장 상태가 좋지 않았던 물림사고 사례를 찾아보았습니다.

 

호그노즈 스네이크에게 물린 19세 남성의 사례

 

물론 아무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는 하나, 워낙 독의 영향이 미미한 종이니 만큼

심각한 사태까진 일어나지 않았다는것을 중시해야하며,

 

생명에 큰 영향은 주지 않더라 하여도

상황에 따라서, 또는 몸 상태에 따라서 반응이 더욱 크게 나타날수있다는점을 중시해야 합니다.

 

 


마치며

 

 

이 자료를 통해, 국내에 야생독사뿐아닌, 타 사육개체를 키우는 사육자에게도 경각심을 줄수있으면 좋겠습니다.

물림사고는 본인만 겪는것이 아닐수있으며, 많은 상황과 상태를 고려하여

일이 심각해질수 있음을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또한, 그저 수입금지를 통해 타국의 종들과 그저 격리하는것이 아닌, 수입을 개방하여 생기는

많은 발전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해외종을 수입하기 이전,

환경적, 생리적 여부를 검토하고 발생할수있는 여파를 파악한뒤,

그것에 맞는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면

해외의 생물종과의 격리조치는 필요없을것이며

 

한국의 많은 의료종사자와 수의사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것입니다.

 

현재 국내에 분양되는 호그노즈의 대부분은 수입금지 이전 수입된 개체들의 자손개체들입니다.

(밀수가 없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세상엔 수많은 사람이 존재하고, 규제를 벗어나는 사람은 전세계 어느시대에든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밀수를 옹호하는것은 아니며, 그러한 행동은 오히려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큰 걸림돌이 될수있음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처사가 불합리함을 알리는것이 아닌, 이러한 정보들을 통해 사육자에게 경각심을 주며, 국내 의료인에겐 빠른 상황대처가 가능한 각 사태에 맞는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교육하는것이 단순 규제보다 반발심이 적을것이며 애호가의 행위의 범법화(밀수 등), 음지화를 막는것에 더욱 효과적일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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